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71 김유신 김유신(595년~673년)은 신라 후기의 뛰어난 장군이자 정치가로, 신라의 삼국 통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가야 왕족의 후손으로 태어나 15세에 화랑이 되어 낭도를 이끌었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전략으로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주요 업적백제와 고구려 정벌: 김유신은 태종 무열왕과 문무왕을 좌우하며 백제와 고구려를 차례로 정벌하여 신라의 삼국 통일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군을 격파하고, 그 후 고구려군을 물리쳐 신라의 영토를 크게 확장했습니다.당나라 침략 방어: 당나라가 신라를 침략했을 때 김유신은 현명한 외교 전략으로 당군을 물리치고 신라를 위기에서 구했습니다.신라 군대 현대화: 김유신은 화랑 제도를 개혁하고 새로운 무기와 전술을 도입하.. 2024. 5. 19. 맞서싸운 관창 **관창(645~660)**은 신라의 화랑으로, 황산벌 전투에서 용맹하게 싸우다 전사한 인물입니다. 그는 세속오계 중 **임전무퇴(臨戰無退)**를 상징하는 인물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 생애관창은 645년 신라 좌장군 품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용감하여 15세 때 이미 말 탄 채 활 쏘는 데 능숙했습니다.660년 신라가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공격하기로 결정하자, 관창은 아버지 품일 장군 휘하의 부장으로 출전했습니다. 황산벌 전투황산벌 전투에서 신라군은 백제군에 밀려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때 관창은 단신 백제군 진영에 침투하여 계백 장군을 만나 결투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계백 장군은 관창의 나이가 어리다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직접 말에 태워 돌려.. 2024. 5. 16. 황산벌의 계백 계백은 백제 말기의 장군으로, 660년 황산벌 전투에서 나·당 연합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했습니다. 그는 백제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으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황산벌 전투는 백제의 운명을 결정짓는 전투였습니다. 당시 백제는 내분으로 약해져 있었고, 신라와 당의 연합 공격에 맞서 힘겹게 버티고 있었습니다. 계백은 백제의 마지막 희망으로, 5천 명의 군사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나·당 연합군 5만 명과 맞서 싸웠습니다.계백은 뛰어난 전략과 용맹함으로 연합군을 네 차례나 물리쳤지만, 결국 수적으로 열세인 백제군은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계백은 전사 직전까지 백제를 위해 싸웠으며, 그의 충성심과 용맹함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계백은 단순한 군인이 아닌, 백제를 위해.. 2024. 5. 15. 삼천궁녀 의자왕 의자왕은 백제의 마지막 왕으로, 641년부터 660년까지 재위했습니다. **어릴 적 우애가 깊어 '해동증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던 의자왕은 즉위 초에는 훌륭한 군주로 평가받았습니다. 고구려와 동맹을 맺고 당과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신라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여 백제 영토를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재위 15년을 지나면서부터는 여색과 향락에 빠져 충신들을 멀리하고 정치를 소홀히 했습니다. 그 결과 660년, 당나라와 신라의 연합군 공격을 받아 백제는 멸망하고 말았습니다.의자왕의 죽음과 함께 백제 700년 역사가 막을 내렸습니다. 의자왕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출생: 599년 사망: 660년 재위 기간: 641년 ~ 660년부친:무왕모친:사택왕후 또는 선화공주배우자:은고자녀: 부여태(扶餘泰).. 2024. 5. 1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